챕터 137: 그녀가 거기 있었어

키어런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. 4년 동안 쌓여온 욕망과 그리움, 슬픔이 격렬한 키스로 폭발했다. 그의 따뜻하고 강렬한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고, 그는 그들 마지막 대화의 유령처럼 와인의 익숙한 맛을 느꼈다. 그는 그녀를 더 가까이 끌어당겨 그녀의 몸을 자신의 몸에 밀착시키며 그녀의 따뜻함을 느꼈다. 그가 악몽에서 괴롭히던 차갑고 썩어가는 몸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따뜻함이었다. 하지만 그녀는 여기 살아 숨 쉬고, 따뜻하고 달콤하며 완벽하게 그의 곁에 있었다. 그녀가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했든, 그에게 어떤 상처나 고통을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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